4억원이 넘는 고급 스포츠카인 람보르기니를 추돌한 가해자가 거액의 수리비를 물게 됐다. 경남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거제시 고현동 한 도로에서 A씨가 몰던 SM7 승용차가 앞서 가던 B씨의 람보르기니 ‘가야르도’를 뒤에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SM7 보닛과 람보르기니 뒤범퍼 등이 파손됐다. 람보르기니 수리비는 1억 4000만원이고 수리에 따른 렌트 비용만 하루 200만원에 달한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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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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