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2호선 지연 운행 이유는 “안전거리 확보·혼잡 때문” 보상은?

서울 지하철 2호선 지연 운행 이유는 “안전거리 확보·혼잡 때문” 보상은?

입력 2014-05-26 00:00
수정 2014-05-2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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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 지역 논란 서울메트로 트위터.
2호선 지역 논란 서울메트로 트위터.
서울 지하철 2호선 지연 운행 이유는 “안전거리 확보·혼잡 때문” 보상은?

서울메트로 측이 26일 오전 2호선 지연 운행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26일 오전 9시 40분 쯤 서울메트로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금일(26일) 아침 2호선 내외선 열차는 장애나 고장이 발생한 것은 아니나 출근 시간대 혼잡과 열차의 안전거리 확보 및 유지 운행으로 인하여 열차가 지연 운행되고 있습니다.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공개했다.

앞서 이날 오전 2호선을 탑승한 시민들이 지연 운행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면서 SNS와 메트로 홈페이지에 항의 메시지가 폭주했다.

서울메트로에서는 지하철 문제로 지각 등의 불편을 겪은 승객들에게 지연증명서와 불승증명서를 발급해 주고 있다.

네티즌들은 “지하철 2호선 지연되는데 설명도 안해주고 이게 뭔가요”, “지하철 2호선 매 역마다 4~5분씩 정체되면 출근 어떻게 하라는 건지”, “지하철 2호선 이거 완전히 지옥이 따로 없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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