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2시45분께 전북 부안군 변산면 상록해수욕장에서 텐트를 치고 잠자던 김모(26·여·서울)씨와 문모(28·서울)씨가 쓰러진 채 신음하는 것을 해수욕장 관리자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이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김씨는 숨지고 문씨는 중태에 빠졌다.
텐트 안에서는 화로에 불을 피운 흔적이 발견됐다.
경찰은 이들이 밀폐된 공간에서 불을 피우고 자다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변을 당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김씨는 숨지고 문씨는 중태에 빠졌다.
텐트 안에서는 화로에 불을 피운 흔적이 발견됐다.
경찰은 이들이 밀폐된 공간에서 불을 피우고 자다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변을 당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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