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낮 12시 55분께 충북 청원군 강내면의 한 중장비 제조업체 정문 앞에서 11t 카고 크레인 운전자 오모(56)씨가 분신 자살을 시도, 경찰과 119구조대가 출동하는 소동을 빚었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4년 전 이 업체가 생산한 크레인을 구입했으나 실린더가 고장나자 이날 이 회사 정문을 막고 부품 교체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회사측이 이를 거절하자 택시를 타고 나가 휘발유를 몸에 뿌리고 돌아와 카고 크레인 운전석에서 자신의 몸에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
오씨는 다행히 이 업체 직원들이 서둘러 옷에 붙었던 불을 꺼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오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오씨의 분신 시도 경위를 조사중이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4년 전 이 업체가 생산한 크레인을 구입했으나 실린더가 고장나자 이날 이 회사 정문을 막고 부품 교체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회사측이 이를 거절하자 택시를 타고 나가 휘발유를 몸에 뿌리고 돌아와 카고 크레인 운전석에서 자신의 몸에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
오씨는 다행히 이 업체 직원들이 서둘러 옷에 붙었던 불을 꺼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오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오씨의 분신 시도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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