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술집서 폭행 시비

이천수 술집서 폭행 시비

입력 2013-10-15 00:00
수정 2013-10-1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뺨 맞았다”… 경찰 신고 당해

이천수 연합뉴스
이천수
연합뉴스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천수(31·인천 유나이티드)씨가 술집에서 폭행 시비에 휘말려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14일 0시 45분쯤 남동구 구월동의 한 술집에서 이씨가 다른 손님 김모(29)씨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씨로부터 2차례 뺨을 맞고 휴대전화 액정이 파손됐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씨가 테이블에 맥주병을 던지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이씨는 부인 등 일행 3명과 술을 마시다가 옆 테이블에 있던 김씨와 시비가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구단을 통해 “뺨을 때린 적이 없다”며 “아내와 함께 있는데 김씨가 시비를 걸어 참다 못해 테이블 위의 술병을 쓸어 내린 것이 전부”라고 밝혔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2013-10-15 10면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남북 2국가론’ 당신의 생각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최근 ‘남북통일을 유보하고 2개 국가를 수용하자’는 내용의 ‘남북 2국가론’을 제안해 정치권과 학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반헌법적 발상이다
논의할 필요가 있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