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경찰서는 21일 건설현장 탈의실로 쓰려고 컨테이너 박스를 훔친 혐의(절도)로 천모(6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부산의 영세 건설업체 대표인 천씨는 지난 2월 16일 오후 3시16분 경남 통영시 광도면 한 공터에 있던 정모(54)씨의 컨테이너 박스를 지게차를 이용, 미리 준비한 5t 화물트럭에 옮겨싣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천씨는 훔친 컨테이너 박스를 밀양 삼랑진에 있는 자신의 공사 현장으로 옮겨 4개월 동안 인부들의 탈의실로 사용했다.
경찰은 추가 피해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천씨의 여죄를 캐고 있다.
연합뉴스
부산의 영세 건설업체 대표인 천씨는 지난 2월 16일 오후 3시16분 경남 통영시 광도면 한 공터에 있던 정모(54)씨의 컨테이너 박스를 지게차를 이용, 미리 준비한 5t 화물트럭에 옮겨싣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천씨는 훔친 컨테이너 박스를 밀양 삼랑진에 있는 자신의 공사 현장으로 옮겨 4개월 동안 인부들의 탈의실로 사용했다.
경찰은 추가 피해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천씨의 여죄를 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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