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교 후 물놀이…6명은 스스로 빠져나와
구조 모습
16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8분쯤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한탄강에서 “아이들이 물에 빠진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를 당한 학생들은 전곡초등학교 6학년 동급생들로, 수업을 마친 뒤 한탄강에서 물놀이하던 중 한꺼번에 물에 빠진 것으로 파악됐다. 학생 6명은 스스로 물 밖으로 빠져나왔다. 건강 상태를 확인한 결과 활력징후 등에 이상이 없어 보호자에게 인계됐다.
그러나 A(13)군은 물에서 나오지 못하고 실종됐다. 소방 당국은 수난구조대원과 드론 4대 등을 투입해 수색에 나섰다. 수난 장비를 착용한 소방대원들은 사고 발생 1시간 39분 만인 오후 4시 47분쯤 수중에서 A군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A군은 심정지 상태였으며, 구조대원들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옮겼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함께 물놀이한 학생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당시 수심 등을 조사하고 있다.
세줄 요약
- 한탄강 물놀이 중 초등생 7명 동시 익수
- 6명 자력 탈출·1명 실종 뒤 심정지 발견
- 경찰·소방, 사고 경위와 수심 등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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