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휠체어 장애인 추석 귀성 돕는다… ‘두리발’ 20명 무료 운행

부산시, 휠체어 장애인 추석 귀성 돕는다… ‘두리발’ 20명 무료 운행

정철욱 기자
정철욱 기자
입력 2026-09-06 17:26
수정 2026-09-0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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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 요약
  • 추석 맞아 휠체어 장애인 귀성 지원
  • 두리발 20명 무료 운행, 신청 8~10일
  • 경남·울산·경주·청도 대상, 부산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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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발에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탑승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두리발에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탑승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오는 추석 명절에 장애인이 편안하게 귀성할 수 있도록 이동 수단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두리발 고향 방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장거리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이 보다 편안하게 고향에 방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두리발은 리프트와 슬로프 등 휠체어를 타고 승하차할 수 있는 장비를 장착한 승합차다. 지원 대상은 휠체어를 이용하는 중증 보행 장애인이다. 두리발 이용 고객으로 등록된 고객 중 24~27일 매일 5명을 고향으로 데려다준다. 이용 요금은 무료지만 고속도로 통행료는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이동할 수 있는 지역은 경남과 울산, 경북 경주와 청도다. 당일 운행이 가능한 부산 지역은 제외한다. 이용자는 일정에 따라 왕복, 편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단, 당일 왕복을 원할 때 고향 체류 시간은 최대 2시간이다. 타고 갔던 차량이 해당 시간 대기했다가 장애인을 다시 태워 복귀한다.

신청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두리발 콜센터(1555-1444)로 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으면 장거리 이동 필요성과 대중교통 이용 곤란 정도 등을 고려해 대상을 선정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동에 제약이 많은 휠체어 이용 장애인이 명절만큼은 불편함 없이 고향에 방문해 가족과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앞으로도 두리발 차량 확충 등 교통약자의 실질적 이동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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