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 생태계 ‘보고’… 울산 태화강 하구에 ‘생태관찰장’ 운영

하천 생태계 ‘보고’… 울산 태화강 하구에 ‘생태관찰장’ 운영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6-02-09 10:47
수정 2026-02-0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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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반구동 내황교 아래… 3월 8일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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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을 찾은 큰고니. 서울신문DB
울산 태화강을 찾은 큰고니. 서울신문DB


하천 생태보고인 울산 태화강 하구에 하천습지 생태관찰장이 운영된다.

울산시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9일부터 오는 3월 8일까지 중구 반구동 내황교 인근에 ‘태화강 하구 하천습지 생태관찰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태관찰장은 설 당일을 제외하고 3월 8일까지 휴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별도 예약 없이 현장을 방문하면 체험할 수 있고, 비가 오는 날은 운영하지 않는다.

관찰장에는 자연환경해설사 2명이 상주해 철새들의 먹이 활동과 하천습지 식물의 생태계를 설명해 준다.

참가자들은 쌍안경과 고배율 망원경을 통해 하천습지에 서식하는 새들을 자세히 볼 수 있다. 태화강 하구에는 물닭, 뿔논병아리, 흰죽지, 홍머리오리, 혹부리오리, 백할미새, 검은등할미새, 붉은머리오목눈이, 참새, 딱새, 박새 등이 겨울을 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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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겨울 철새 핀버튼 만들기와 새 모양 열쇠고리 제작 체험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태화강 하구 습지의 역할과 겨울 철새·텃새가 서식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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