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미리 결제할게요”…부산시, 민간 부문 ‘착한 결제’ 캠페인

“사장님 미리 결제할게요”…부산시, 민간 부문 ‘착한 결제’ 캠페인

정철욱 기자
정철욱 기자
입력 2025-01-07 13:29
수정 2025-01-0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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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제공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민간 부문 ‘부산형 착한 결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부산형 착한 결제는 지역 상점에서 미리 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는 방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선결제 캠페인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19일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시와 산하 공공기관, 부산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 구·군 등의 업무추진비 일부를 설 명절 전 미리 결제하는 방법으로 공공에서 착한 결제 운동을 주도하기로 했다.

이후 박형준 시장 안성민 시의회 의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이 영도 남항시장을 방문해 첫 주자로 착한 결제 릴레이에 참여했다.

민간의 동참 유도는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한다. 지역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착한 결제 동참 유도 캠페인을 전개한다. 최금식 선보공업 회장이 첫 주자로 나서 오는 8일 사하구 전통시장에서 선결제하며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시는 시민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는 4월 6일까지 13주 동안 부산시 홈페이지에서 착한 결제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우리 동네 단골 가게 등 자주 이용하는 업소에서 10만원 이상을 미리 결제하고, 영수증과 인증사진을 시 홈페이지 착한 결제 캠페인 게시판(www.busan.go.kr/prepayment)에 올리고, 소상공인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면 된다. 시는 매주 참여자 중 70여명을 선정해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을 총 1300만원어치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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