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전신주 뽑아 구민 불편 뿌리 뽑는다

동작구, 전신주 뽑아 구민 불편 뿌리 뽑는다

강신 기자
강신 기자
입력 2024-10-02 16:14
수정 2024-10-0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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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까지 총 50개 이설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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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하(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 서울 동작구청장이 전신주 이설 완료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동작구 제공
박일하(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 서울 동작구청장이 전신주 이설 완료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동작구 제공


서울 동작구가 차량 통행과 원활한 보행을 위해 지난달 30일 전신주를 또 뽑았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동작구가 이설한 전신주는 총 21개로 올해 목표치 20개를 일찌감치 초과 달성했다. 동작구는 목표를 올려 잡아 2026년까지 총 50개의 전신주를 옮긴다.

이날 동작구는 상도동 주택가 골목길 한복판에 세워져 있던 전신주를 도로 측면으로 이설했다. 이번 조치는 소방차, 이삿짐차 등 대형 차량의 진입 어려움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동작구는 6월 상도동, 8월 상도·흑석동, 지난 달 사당동 등 관내 통학로 및 주택가 도로 한가운데 있어 통행을 방해하는 전신주를 정비하고 있다. 동작구는 앞으로도 전신주 이설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통행 불편 전신주 이설을 통해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은 물론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작구 곳곳을 꼼꼼하게 살피며 주민들의 일상 속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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