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굶는 청년 없게, 동작구가 나섰다

밥 굶는 청년 없게, 동작구가 나섰다

강신 기자
강신 기자
입력 2024-09-09 17:07
수정 2024-09-0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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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교회들과 1인 가구 청년 반찬 지원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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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하(왼쪽 두 번째) 서울 동작구청장과 관내 교회 3곳이 ‘동작구 청년 반찬 나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동작구 제공
박일하(왼쪽 두 번째) 서울 동작구청장과 관내 교회 3곳이 ‘동작구 청년 반찬 나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동작구 제공


서울 동작구가 혼자 사는 청년의 건강을 챙기고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고자 ‘동작구 청년 반찬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와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1인 가구 청년 절반이 하루 한 끼 이상 굶는 식생활 취약 계층이다. 동작구는 이들을 돕고자 지난 6일 동작구청에서 관내 교회 3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인 가구 청년 반찬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김진규 삼성교회 목사, 서기태 상도중앙교회 목사, 정병연 영석교회 목사가 참석했다. 이들 교회는 고시원, 대학가 원룸 등 1인 가구 청년이 밀집된 지역(노량진1동, 상도1동, 흑석동)에 자리 잡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교회 시설 및 인력을 활용한 정기적인 반찬 나눔 ▲청년들과 함께 요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이다. 협약에 따라 동작구는 대상 청년 모집과 행·재정적 지원을, 교회는 주방·식당 공간과 음식 조리 인력을 제공한다.

앞으로 동작구는 협약 교회와 함께 ▲9월 말 청년 주간을 기념한 ‘응원도시락 나눔’ ▲매달 1~2회 밑반찬을 제작·나눔 하는 ‘청년 반찬 나눔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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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청년 반찬 나눔 사업이 혼자 사는 청년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관내 청년층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들을 발굴해 구가 청년들의 삶에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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