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고용 상승률 1위 도봉,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

청년고용 상승률 1위 도봉,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

강신 기자
강신 기자
입력 2024-08-13 16:03
수정 2024-08-1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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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7.1%P 올라... 서울 자치구 중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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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언석(가운데) 서울 도봉구청장과 도봉구청 직원들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우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구 제공
오언석(가운데) 서울 도봉구청장과 도봉구청 직원들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우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가 지난 8일 열린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3이 밝혔다. 2012년 일자리대상이 시작된 이래 도봉구 첫 수상이다. 서울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은 청년 고용률을 달성하는 등 일자리 정책 성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번 수상에 따라 도봉구는 고용노동부장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자체 일자리대상은 매년 전국 광역 및 지방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정책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일자리정책 종합평가다. 자치단체의 일자리 목표 공시와 실적 위주로 평가하는 공시제 부문과 지역 고용정책의 창의성과 효과를 평가하는 우수사업 부문으로 구분된다.

공시제 부문에서는 정량평가, 정성평가 등의 지표를 기준으로 일자리 목표 대책 추진에 따른 성과, 그 과정에서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노력과 업무수행의 질적 요소를 심사한다.

도봉구는 고용률, 취업자 수 등을 평가하는 정량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봉구는 지난해 일자리 1만 1803개를 창출하며 목표 1만 248개 대비 15%를 초과했다. 고용률도 69.3%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3년 연속 취업자 수가 증가하고 5년 연속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도 늘었다.

특히 하락세를 보였던 청년고용률이 2022년 하반기 대비 7.1%포인트 크게 상승하며 서울시 자치구 중 청년고용률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청년 정책 전담 부서인 청년미래과를 신설하고 청년 해외인턴십 지원 등 청년의 지역 정착 및 경력 형성 지원을 위한 37개 사업을 추진한 결과다.

도봉구 관계자는 “수치로 확인되는 구의 일자리 창출 성과는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 약화, 지속적인 청년 인구 유출과 청년 고용률 악화 등 지역 고용위기에 정면 돌파하고자 했던 구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정성평가에서는 구의 사업 계획과 집행, 그리고 이에 따른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단은 도봉구가 수립한 일자리 종합계획의 구체성과 실효성,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계를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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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의 다각적인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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