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주민 “화물터미널 의성에 안오면 TK신공항 이전 반대”

의성군 주민 “화물터미널 의성에 안오면 TK신공항 이전 반대”

김상현 기자
김상현 기자
입력 2023-09-08 09:13
수정 2023-09-0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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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통합신공항 이전지원위원회의 성명서 발표 현장. 의성군 제공
의성군 통합신공항 이전지원위원회의 성명서 발표 현장. 의성군 제공
대구경북신공항 화물터미널이 대구 군위군에 들어선다는 공항 건설 초안를 두고 경북 의성군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화물터미널을 군위군에 짓겠다는 대구시 발표와 관련해선 홍준표 대구시장 규탄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의성군 통합신공항 이전지원위원회와 18개 읍ㆍ면 이장협의회는 7일 성명을 내고 “화물터미널이 의성군에 배치되지 않으면 (대구)공항 이전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신공항 관련) 공동합의문에 명시된 항공물류는 핵심 시설이 화물터미널이고 반드시 의성군에 배치돼야 한다”며 “대구시 입장은 의성군민과의 약속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의성군은 대구공항의 소음을 받는 당사자”라며 화물터미널 의성 유치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들 단체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향해 모든 공항 업무를 중지할 것을 요청했다. 또 이전 반대 서명 운동, 대구시가 추진하는 모든 공항 일정에 대한 대규모 집회, 홍준표 대구시장 규탄 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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