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도 엄마도 웃음 짓게… 흐뭇한 성동의 ‘행복 실천’

아이도 엄마도 웃음 짓게… 흐뭇한 성동의 ‘행복 실천’

장진복 기자
장진복 기자
입력 2023-09-01 01:36
수정 2023-09-01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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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출산율 서울지역 공동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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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오른쪽) 서울 성동구청장이 성동구가 운영하는 물놀이장을 찾은 아이와 인사하고 있다. 성동구 제공
정원오(오른쪽) 서울 성동구청장이 성동구가 운영하는 물놀이장을 찾은 아이와 인사하고 있다.
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공동 1위다. 구가 다양한 출산·양육 정책을 발굴하고 시행한 결과 2017년부터 서울시 자치구 중 합계출산율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31일 통계청 인구 동향조사에 따르면 성동구의 2022년 합계출산율(잠정)은 0.72명으로 서울시 평균 0.59명을 상회한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나타낸 지표다. 구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 1위, 2021년 2위를 기록했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의미하는 조출생률은 2021년 통계청 국가통계 기준 6.4명으로 성동구는 전국 평균 5.1명을 웃돈다.

구는 다양한 정책을 내놓으며 저출생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먼저 임산부 가사돌봄 서비스를 지난해 6회 지원에서 올해 7회로 확대했다. 이달부터는 출산가정 산후조리 비용을 최대 150만원(현금 50만원, 바우처 100만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앞서 구는 지난 1월부터 출산 가구의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산후조리 비용 50만원을 지원했다.

구는 상반기부터 서울형 가사서비스 지원사업, 엄마아빠택시 지원사업 등 서울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은 8월 기준 70%로 서울시 자치구 1위를 차지했다. 구는 2014년부터 초등학교 등하굣길 워킹스쿨버스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교통안전지도사 94명이 지역 내 17개 초등학교 38개 노선에서 아이들의 등하교길을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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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임신부터 양육까지 단순히 한 가정에서의 책임이 아닌 촘촘하고 안전한 돌봄체계 구축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성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9-01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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