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 흉기든 사람들…20㎝ 흉기 들고 있던 남성 ‘구속’

도심에 흉기든 사람들…20㎝ 흉기 들고 있던 남성 ‘구속’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3-08-20 07:47
수정 2023-08-20 07: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흉기를 들고 한밤중 서울 도심을 배회한 60대 남성 박모씨가 구속됐다. MBC 보도 캡처
흉기를 들고 한밤중 서울 도심을 배회한 60대 남성 박모씨가 구속됐다. MBC 보도 캡처
흉기를 들고 한밤중 서울 도심을 배회한 60대 남성 박모씨가 구속됐다.

20일 서울중앙지법 김봉규 부장판사는 범죄가 중대하고 도망의 염려가 있으며 재범 위험이 있다는 이유를 들어 박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17일 오후 9시 25분쯤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인근 거리에서 흉기를 들고 배회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한 남성이 칼을 들고 돌아다니고 있다는 112 신고를 접수한 후 가용 가능한 경력을 신고 현장 주변에 긴급배치했고, 자택에서 박씨를 붙잡았다.

체포 당시 박씨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경찰이 1시간 동안 인근 폐쇄회로(CC)TV 확인해 박씨가 집에서 흉기를 들고 나오는 영상을 포착했다. 이후 박씨도 범행을 인정했다.

박씨는 경찰에게 “집에서 휴대전화로 동영상을 보는데 바깥 사람들이 너무 시끄러워서 다 죽여버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진술했다.
이미지 확대
서울신문DB
서울신문DB
흉기 들고 새벽 ‘도심 배회’…20대 구속영장흉기를 들고 새벽 도심을 배회한 20대 A씨에게도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전 3시 18분쯤 광주 동구 수기동에서 식칼을 숨긴 채 거리를 배회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자신의 연인과 결별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자신이 무시당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격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함께 술을 마시고 있던 후배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이희동 서울시의원, 서울시경계선지능인 지원센터 방문… 강동구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구축 논의

이희동 서울시의원(강동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를 방문했다. 방문에는 김태현 강동구의원과 경계선지능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함께했으며, 센터 관계자로부터 광역센터 운영 현황과 서울시의 경계선지능인 관련 정책을 듣고 강동구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IQ) 71~84 수준으로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학습과 사회 적응, 취업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장애인 복지 등 기존 제도의 지원 대상에서 벗어나 있어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강동구가 경계선지능인 기본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마련됐다. 현재 강동구는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만을 갖추고 있어 지원 대상과 범위가 평생교육 영역에 국한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해당 조례를 기본조례로 전면 통합해 단순 교육 지원을 넘어 경계선지능인의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다각적 지원 근거를 정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본조례 제정과 연계해 강동구 차원의 경계선지능인 전담 지원센터 설립 방안도 함께 논의 중이다. 이날 광역센터 측은 현재 운영 상황과
thumbnail - 이희동 서울시의원, 서울시경계선지능인 지원센터 방문… 강동구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구축 논의

경찰은 A씨가 흉기를 들고 거리로 나온 배경에 대해 살인 의도가 있다고 판단, 사안의 중대성에 따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