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중부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16일 수원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쯤 수원 장안구 정자동 만석공원사거리에서 청신호를 보고 자전거를 탄 채 횡단보도를 건너려던 A(65·여)씨가 우회전 차량에 치어 경상을 입었다.
사고차량 운전자 B(63·여)씨이며,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장소 인근에 초등학교가 위치한다는 점을 고려해 사고 지점이 어린이보호구역에 해당하는지 여부와 B씨가 운전 의무를 소홀히 하지 않았는지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