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인근 마장동 개발 소외지, 24층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한양대 인근 마장동 개발 소외지, 24층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이두걸 기자
이두걸 기자
입력 2023-07-21 09:46
수정 2023-07-21 09: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 마장동 382번지 신통기획 확정

이미지 확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안이 확정된 마장동 382번지 일대 위치도. 서울시 제공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안이 확정된 마장동 382번지 일대 위치도. 서울시 제공
그동안 개발에서 밀려나 있던 서울 성동구 한양대 인근 저층 주거지가 24층 안팎의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성동구 마장동 382번지 일대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곳은 대로변과 떨어져 있고 급경사지와 붙어 있는 고립지여서 진입도로 개설이 어려워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인근 마장세림아파트에서 재건축이 추진되고 사근동 293번지 일대가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되는 등 주변에서 재개발사업이 활발히 추진되는 동안 해당 지역은 점점 더 노후화됐다.

시는 이곳에 신속통합기획을 적용해 도로를 확장·정비할 계획이다. 구역 내 살곶이2길은 사근동 293번지 내 사근동11나길과 연결하고, 도로 폭을 3∼4m에서 9∼11m 수준으로 넓힌다. 도보는 물론 차량을 이용해서도 주요 간선도로와 마장역·청계천·한양대 캠퍼스 등 주요 시설에 쉽게 갈 수 있게 된다.

주거단지는 1만 7959㎡ 부지에 24층 내외 260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건물 높이규제를 7층에서 24층 내외로 완화하고, 동 간 거리를 넓혀 통경축을 확보한다.

일대 높낮이 차가 35m에 달하는 지형적 한계를 극복하고자 단차가 발생하는 구간에는 주민 공동이용시설을 조성하는 등 효율적으로 건물을 배치한다.

단지 내 보행 동선은 한양대 산책로·마장역세권 등과 연결되도록 구축한다. 주민 산책로로 이용되는 한양대 제2캠퍼스 내 녹지보존구역과도 연계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단, TBS 본사 전격 방문… 신임 대표 비롯한 현장 직원 목소리 들으며 ‘정상화 주도’

존폐 위기에 내몰린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의 활로를 모색하고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대표의원 김길영, 강남6)이 마포구 본사를 직접 찾아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방문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의 주도로 성사됐으며, 한용길 TBS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 후 첫 공식 대외 행보로 이어져 재단 정상화를 향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의 물꼬를 텄다. 이날 의원단은 경영진 6명과의 형식적인 만남에 머물지 않고, 무임금의 고통 속에서도 방송 제작과 기술, 행정 현장을 묵묵히 지켜온 실무 직원 30여 명과 마주 앉았다. 이들의 절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발로 뛰는 현장 중심 의정의 의미를 더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은 “인력이 축소된 상황에서도 무임금 상태로 방송과 조직을 지켜오신 TBS 임직원 여러분의 고통과 노고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엄중한 현실을 의회 차원에서도 결코 방관하지 않고 있으며,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이 자리에 찾아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철규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TBS 정상화 협의체’에 직접 참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thumbnail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단, TBS 본사 전격 방문… 신임 대표 비롯한 현장 직원 목소리 들으며 ‘정상화 주도’

조남준 시 도시계획국장은 “열악한 도로 여건과 급경사 지형으로 자생적인 정비가 이뤄지지 못해 주민들의 불편을 겪어온 곳”이라며 “앞으로도 개발 소외지역 지원을 위한 공공의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