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광양 철도이동 50분에서 25분으로 단축...전철 준공

진주~광양 철도이동 50분에서 25분으로 단축...전철 준공

강원식 기자
입력 2023-06-22 16:08
수정 2023-06-2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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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2억 들여 55.1㎞ 전철화 사업.
경전선 부전~마산구간 개통되면 KTX-이음 투입.

경전선 경남 진주시 진주역에서 전남 광양시 광양역까지 55.1㎞ 구간 전철화 사업이 준공돼 두 역간 이동시간이 현재 50분에서 25분으로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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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경남 하동군 하동역에서 열린 진주~광양 전철화사업 준공 개통식에서 참석자들이 개통을 알리는 단추를 누르고 있다.  경남도 제공
22일 경남 하동군 하동역에서 열린 진주~광양 전철화사업 준공 개통식에서 참석자들이 개통을 알리는 단추를 누르고 있다. 경남도 제공
국가철도공단과 경남도는 22일 경남 하동군 하동역 앞에서 ‘경전선 진주~광양간 전철화 사업’ 개통식을 했다.

준공된 진주~광양 전철화 사업은 국가철도공단이 국비 1682억원을 들여 55.1㎞ 구간철도를 복선전철로 건설하는 공사로 2020년 6월 착공했다.

현재 진주~광양 구간에는 디젤 기관차가 끄는 무궁화열차가 다니고 있다. 국가철도공단은 복선전철 준공에 따라 빠르면 7월 부터 무궁화 열차 디젤기관차를 친환경 저소음인 전기기관차로 교체해 운행할 예정이다. 이어 경전선 부산 부전~경남 마산 구간 복선전철화 사업이 올해안으로 완료되면 부전~ 광양 구간에 시속 260㎞ 준고속열차인 KMU-260(KTX-이음)열차를 투입해 운행할 계획이다.

국가철도공단은 준고속열차가 투입되면 진주~광양간 이동시간이 현재 50분에서 25분으로 줄어들어 지역 주민들의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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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준공 개통된 진주~광양간 전철화 사업 구간.
22일 준공 개통된 진주~광양간 전철화 사업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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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개통된 진주~광양 전철화 구간을 포함한 경전선 주요 구간 노선도.
22일 개통된 진주~광양 전철화 구간을 포함한 경전선 주요 구간 노선도.
경남도는 이날 준공된 진주~광양 구간 복선전철은 경남과 전남지역을 연결하는 교통 간선축으로 경부선, 전라선, 호남선과 연계해 영호남 교류 촉진과 화합을 이끌어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주민 교통편의와 철도수송 효율성이 높아지고 철도 서비스 혜택 지역이 확대되는 등 국토균형발전을 이루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개통식에는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비롯해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정인화 광양시장, 김영선 하동부군수, 김구연 경남도의원,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이하옥 하동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진주~광양구간은 영호남을 직접 연결하는 상징성을 갖는 사업으로 경남도가 중점 추진하는 남해안 관광벨트와 항공산업 활성화에 큰 역할과 함께 국가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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