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관광 절체절명 과제…전 부서 참여 대책회의 구성”

오세훈, “관광 절체절명 과제…전 부서 참여 대책회의 구성”

이두걸 기자
이두걸 기자
입력 2023-06-09 15:43
수정 2023-06-0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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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3000만명 공격적 목표 아냐…
GDP 10% 넘으면 100만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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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해 7월 12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알림2관에서 열린 ‘서울페스타 2022’와 ‘2022 하나은행 서울 E-PRIX’ 소개 기자설명회에서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서울신문DB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해 7월 12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알림2관에서 열린 ‘서울페스타 2022’와 ‘2022 하나은행 서울 E-PRIX’ 소개 기자설명회에서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서울신문DB
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 “관광은 선택이 아니라 절체절명의 과제”라며 “1·2부시장이 모두 참여하는 별도의 관광대책 회의가 구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관광 총력전’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관광 대책은 담당 부서가 아니라 서울시 전체가 해야 할 일”이라며 “서울 전 부서가 협력해 관광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만들어야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인공지능(AI)과 로봇의 발달로 인해 일자리가 급감하는 상황에서 관광을 통해 일자리를 늘리는 건 반드시 필요한 절체절명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시가 세운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목표와 관련해서도 “2019년의 1390만명이 역대 최다 관광객이었기 때문에 공격적인 목표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일본이 6000만명 목표를 세웠는데 요즘 서울은 도쿄보다 주목받고 가보고 싶은 도시 순위에서 앞서기 때문”이라고 했다.

오 시장은 그러면서도 “관광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보면 세계 평균이 10%가 넘는데 한국은 3%가 채 되지 않는다”며 “서울은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지적했다. 또 “10%를 달성할 수 있으면 관광은 수출액으로 반도체에 이은 2위 산업이 되고, 100만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면서 “관광 총력전은 이제 시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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