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편의점 공화국’

서울 ‘편의점 공화국’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23-03-08 03:01
수정 2023-03-0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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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 수 8493개… 15년간 4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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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편의점이 15년간 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당 평균 창업 비용은 7600만원가량이었다.

7일 서울시가 서울시 사업체조사, 가맹사업정보공개서, 서울시 빅데이터 캠퍼스가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통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내 편의점 수는 2006년 2139개에서 2021년 8493개로 약 4배가 증가했다. 1㎢당 편의점 수를 나타내는 밀집도는 같은 기간 3.5개에서 14개로 역시 4배 늘었다. 서울시내 가구수로 보면 521가구당 편의점 1개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편의점을 창업하기 위해 드는 평균 비용은 2022년 기준 7613만원이었다. 이는 2018년 6900만원 대비 10.3% 증가한 것이다. 창업 비용이 늘어난 이유는 같은 기간 계약이행보증금이 평균 2489만원에서 2889만원으로 400만원 는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편의점은 2021년 기준 연평균 4억 4832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4년 전인 2017년 평균 4억 4817만원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액수다. 2018년 4억 6220만원, 2019년 4억 7043만원보다는 오히려 줄었다.

편의점 종사자는 2021년 기준 매장당 평균 4.06명(전체 3만 4454명)으로 편의점을 운영하는 대표자와 무급가족종사자가 10명 중 3명꼴인 1만 8명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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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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