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로 다목적 체육관에 마련
오는 6일 18시까지 24시간 운영
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원효로 다목적 체육관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유실물센터에 유실물들이 놓여 있다. 유실물센터는 이날 밤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운영된다. 뉴스1
지난 31일 밤 문을 연 유실물 센터에는 주인을 잃은 수 백점의 옷가지와 신발, 가방 등이 체육관 바닥에 질서 정연하게 진열돼 있었다. 가방 124개, 옷 258개, 신발 256켤레, 기타 전자제품 156개 등 모두 합치면 1.5톤 분량이다.
이태원 참사 유실물
[서울=뉴시스] 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원효로 다목적 체육관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유실물센터에 유실물들이 놓여 있다. 유실물센터는 이날 밤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운영된다. 2022.10.31
가장 눈에 띄는 건 256켤레의 신발이다. 이번 사고는 압사여서 다수 피해자들이 신발을 신지 않은 채 발견됐다. 검게 때 탄 하얀 신발들이 당시 현장의 참혹함을 짐작케 했다.
주인 잃은 신발들
지난 29일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사흘째인 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원효로 다목적 체육관에 마련된 유실물센터에 사고 당일 주인을 잃어버린 신발들이 놓여 있다. 유실물센터는 이날 밤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운영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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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사고 유실물 센터는 오는 6일 오후 6시까지 매일 24시간 운영된다.
이태원 참사 유실물
[서울=뉴시스] 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원효로 다목적 체육관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유실물센터에 유실물들이 놓여 있다. 유실물센터는 이날 밤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운영된다. 2022.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