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닿아도 젖지 않아요” 서울광장 식히는 ‘쿨링포그’

“몸에 닿아도 젖지 않아요” 서울광장 식히는 ‘쿨링포그’

최선을 기자
입력 2022-07-21 11:59
수정 2022-07-2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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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에서 가동 중인 ‘쿨링포그’. 서울시 제공
서울광장에서 가동 중인 ‘쿨링포그’.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이달 18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서울광장에 ‘쿨링포그’를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

쿨링포그란 옥외나 실내공간을 간단하게 냉방할 수 있는 장치로, 고압 호스와 특수노즐을 설치한 뒤 정수 처리한 수돗물을 빗방울의 약 1000만분의 1 크기로 고압 분사하는 것을 말한다. 분사된 물이 기화되면서 공기를 냉각시켜 주변 온도를 최대 3~5도 낮춘다. 피부나 몸에 닿아도 젖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공기 중의 분진을 떨어뜨려 먼지와 악취까지 줄이는 효과가 있다.

쿨링포그는 기온 28도 이상, 습도 70% 이하일 때 가동된다. 시청역 5번 출구와 서울도서관 사이 느티나무 그늘 구간 약 100㎡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 주요 공원 11곳에서도 운영된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여름철 그늘이 적은 서울광장과 야외 공원 이용 시 보다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공원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고, 쿨링포그와 같이 서울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설들을 많이 도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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