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날카롭게, 더 다채롭게… 새로워진 서울신문 필진

더 날카롭게, 더 다채롭게… 새로워진 서울신문 필진

입력 2022-07-17 21:58
수정 2022-07-18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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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이 창간 118주년을 맞아 품격과 깊이를 갖춘 참신한 연재물과 더 젊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은 오피니언 지면으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먼저 정치학자 박상훈이 날카로운 통찰로 현실 정치판을 분석하는 ‘박상훈의 호모폴리티쿠스’와 마강래 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가 국토 균형발전과 상생을 위한 정책을 제언하는 ‘마강래의 함께 살아가는 땅’이 수요일자에 번갈아 실립니다.

독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내면을 풍성하게 할 문화 기획도 다채로워집니다. 출판인 김언호 한길사 대표가 책읽기를 주제로 사회 각 분야 명사들을 인터뷰하는 ‘김언호의 서재 탐험’이 격주마다 금요일자에 소개됩니다. 작가이자 문학평론가인 정여울이 치유의 관점으로 공간을 바라보는 ‘정여울의 힐링 스페이스’와 차용구 중앙대 역사학과 교수가 나라 안팎의 현안을 세계 문화사적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비아 히스토리아’는 월요일자에 3주마다 게재됩니다.

오피니언 지면도 달라집니다. 월요·목요일자 특별칼럼에서는 김천식 전 통일부 차관이 오랜 현장 경험을 살린 ‘김천식의 통일 직설’을 통해 한반도 정세와 남북 관계에 대해 전망하고, 박인휘 이화여대 교수가 격변하는 국제정치를 읽는 지혜를 독자 여러분들에게 제공할 것입니다. 또한 이영범 건국대 행정학과 교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주목되는 행정과 국가 조직의 방향에 대해 ‘이영범의 정책 플랫폼’을 통해 발전적인 의견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월요일자 전문가 칼럼에서는 고양이 작가로 유명한 이용한 시인이 길고양이 생태를 관찰한 ‘이용한의 절묘한 순간들’을 연재하며, 화요 기명에세이에서는 윤경희 문학평론가가 ‘윤경희의 동네서점에 숨다’를 통해 사라져 가는 서점을 탐방하며 독자들과 교감해 나갑니다. 또한 수요일자 ‘글로벌 In&Out’에 유럽 전문가인 강유덕 한국외국어대 LT학부 교수, ‘열린세상’에 서울신문 수석논설위원을 지낸 언론인 김종면씨가 합류합니다.

2022-07-1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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