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취소 수준”…아역배우 출신 김새론, 채혈 검사 결과 나왔다

“면허취소 수준”…아역배우 출신 김새론, 채혈 검사 결과 나왔다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2-05-31 23:41
수정 2022-05-31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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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김새론
출근시간대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혐의로 입건된 배우 김새론(21)씨의 채혈 검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김씨의 채혈 검사 결과 ‘면허취소’ 상태였다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앞서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운전 중 가드레일과 가로수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변압기가 고장 나면서 인근 상점 등 57곳에 전기 공급이 약 3시간 끊기기도 했다.

김씨는 사고 당시 음주 감지기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거부해 채혈 검사를 받고 귀가했다.
배우 김새론 음주운전. 온라인커뮤니티
배우 김새론 음주운전. 온라인커뮤니티
한편 김씨는 한국전력공사(한전) 측에 보험 처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변압기 교체 비용은 약 2000만원이다. 개인이 일으킨 사고이기 때문에 사고에 따른 피해는 개인이 모두 직접 보상해야 한다.

다만, 2000만원에는 사고 당시 정전으로 피해를 입은 일대 자영업자와 관련한 보상액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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