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폭증한 신규 확진 16만명 육박…오후 9시까지 15만 8005명 역대 최다

[속보] 폭증한 신규 확진 16만명 육박…오후 9시까지 15만 8005명 역대 최다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2-02-22 22:06
수정 2022-02-22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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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 발표

전날 같은 시각比 6만 70명 급증
수도권 10만 1486명, 비수도권 5만 6519명
정부 “풍토병 과정, 낮은 치명률시 ‘계절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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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광장 끝까지 줄 선 시민들
서울역광장 끝까지 줄 선 시민들 코로나19 변종 오미크론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2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2.2.21 연합뉴스
전파력이 델타 변이의 2~3배 강한 오미크론 변이의 대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22일 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15만명을 넘어 15만 8005명을 기록했다. 16만명에 육박하는 수치다. 이는 동시간대 최다 확진을 넘어 일일 최다 확진 인원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는 시간이 남아 있어 23일 0시 기준 확진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16만명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5만명, 서울 4만명 훌쩍
경남 7천명, 부산 6천명 넘어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모두 15만 8005명으로 집계됐다.

15만명대 신규 확진자 발생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이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 9만 935명과 비교하면 6만 70명이나 많은 규모다.

경기에서는 5만명, 서울에서는 4만명 이상 등 수도권에서만 10만 1486명(64.2%)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5만 6519명(35.8%)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경기 5만 112명, 서울 4만 1454명, 인천 9920명, 경남 7161명, 부산 6420명, 대구 5788명, 경북 4958명, 충남 4300명, 대전 4078명, 광주 4110명, 전북 4030명, 충북 3475명, 울산 3449명, 전남 3083명, 강원 3039명, 제주 1550명, 세종 1078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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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진료소의 추위
선별진료소의 추위 22일 오전 광주 북구 선별진료소에서 보건소 의료진들이 난로 앞에서 추위를 견디고 있다. 2022.2.22 광주 북구청 제공
1주일 하루 평균 9만 9337명꼴 확진
사망자 58명… 3차 접종 59.7%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에서 지배종으로 자리 잡은 뒤부터 신규 확진자는 급증하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9만 439명→9만 3131명→10만 9822명→10만 2208명→10만 4827명→9만 5361명→9만 9573명으로 하루 평균 9만 9337명이다.

월요일이었던 전날부터 진단검사 건수가 평일 수준을 회복하면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외 연구기관들은 국내 오미크론 유행이 이달 말이나 다음달 중 정점에 이르고, 정점에서 신규 확진자는 14만∼27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부는 확진자 급증이 코로나19가 풍토병으로 자리잡는 단계에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면서, 낮은 치명률이 유지된다면 ‘계절 독감’처럼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3%(누적 4430만 9867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59.7%(누적 3062만 6840명)가 마쳤다.

전날 사망자는 5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508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0.3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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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과 같은 480명으로, 이달 초 200명대 중반까지 떨어졌다가 환자 폭증세와 2∼3주간의 시차를 두고 증가세로 돌아선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전국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36.3%(2670개 중 969개 사용)로 전날(35.4%)보다 0.9% 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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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서울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지난 19일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모습. 2022.2.1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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