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는 1960년 3월 초, 당시 매카나기 미국대사가 미 국무부에 보낸 전문 중 일부와 미8군 사령부가 작성한 일일정보보고 문서 중 일부에 2·28민주운동의 상황을 기술한 내용을 발견해 62주년 2·28민주운동기념일을 앞두고 공개했다. 2·28민주운동과 관련한 외국 정부의 공식문서가 발견된 것은 2·28민주운동 발생 62년 만에 처음이다.
김노주 교수는 “이번에 발견된 문서들은 1960년 당시 미 대사인 매커나기가 미 국무장관에게 보낸 전문 2개와 미 8군 사령부 일일정보보고서 3개, 그리고 1960년 4월 26일자 뉴욕헤럴드 트리뷴에 실린 이승만 대통령 하야 성명”이며 “미국 측 서류들은 그동안 국내에 알려진 2·28과 관련된 주된 내용들이 모두 사실이었음을 확인하였고 몇 가지 새로운 사실들이 발견된 것에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문서발견자인 백재호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기획홍보국장은 “4·19혁명 관련 자료를 찾다가 작년 말 ‘4월 혁명 사료총집’(2010, 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 발간)에서 우연히 발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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