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3만1328명 확진, 사흘째 3만명대…누적 60만명 육박

경기지역 3만1328명 확진, 사흘째 3만명대…누적 60만명 육박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2-02-20 11:38
수정 2022-02-2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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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되면서 경기지역의 19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째 3만명을 넘어섰다.

경기도는 이날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1328명이라고 20일 밝혔다.

전날 3만642명에 비해 686명 늘어난 것으로, 지난 17일 3만6511명의 최다 기록 이후 사흘째 3만명대를 유지했다.

누적 확진자도 59만9219명으로 60만명에 육박했다.

누적 확진자는 지난 12일(41만1215명) 40만명을 넘어선 뒤 나흘만인 지난 16일(50만738명) 50만명대에 들어섰으며 역시 나흘 만에 50만명대에서 60만명대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

시·군별로 보면 수원시 2220명, 성남시 295명, 용인시 2092명, 화성시 2043명 등 4개 시가 2000명을 넘었다.

부천시(1902명), 안산시(1856명), 고양시(1819명), 남양주시(1653명), 시흥시(1442명), 의정부시(1319명), 안양시(1312명), 김포시(1281명), 평택시(1265명), 파주시(1213명) 등 10개 시도명대를 나타냈다.

도내 전담 병상 가동률은 48.5%로 전날(45.9%)보다 2.6%포인트 높아졌고,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도 36.4%로 전날(35.3%)보다 1.1%포인트 올라갔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3만4천843명으로 전날(11만9천304명)과 비교해 1만5천539명 늘어났다.

사망자는 17명으로 전날(12명)보다 5명 늘어나 누적 사망자는 2344명이 됐다.

도내 1차 백신 접종률은 87.1%, 2차 86.1%, 3차 58.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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