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이 교회 누적 확진자(타지역 거주자 포함)는 203명으로 늘었다.
이 교회에서는 지난 12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추가 확진자가 잇따랐다. 확진자 중 9명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가 더 나올 것으로 보고 자가격리 중인 다른 교인 등 275명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 교회와 감염 연관성이 확인된 월곶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면장 A씨 외에 관련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센터 직원 B씨도 확진됐으나 감염 경로는 아직 조사 중이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월곶면 행정복지센터는 임시 폐쇄됐었으나 감염 확산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조사돼 현재는 운영을 재개한 상태”라며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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