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체류 작정한 동장군… 오늘 서울 최저 영하 10도

장기 체류 작정한 동장군… 오늘 서울 최저 영하 10도

손지민 기자
입력 2022-01-17 23:56
수정 2022-01-18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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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바람 탓 체감온도 더 낮아
서울·인천은 낮 기온도 영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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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눈 사이로
흰 눈 사이로 한 시민이 17일 눈발이 날리는 서울 거리를 걸어가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수도권과 강원영서·충청·전북·경북북부·제주 등을 중심으로 18일 오전까지 1㎝가량의 눈이 쌓이겠다고 밝혔다. 18일 최저기온이 영하 16도에서 영하 3도로 예보되는 등 이번 주에도 한파가 이어질 예정이다.
박지환 기자
지난주 후반부터 기승을 떨친 동장군의 위세가 당분간 이어지겠다고 기상청이 17일 예보했다.

18일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6도에서 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에서 6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산지의 아침 기온은 영하 15도 이하, 그 밖의 중부 지역과 전북 동북부, 경북 북부의 아침 기온 역시 영하 10도 이하로 낮아 춥겠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지역별로 춘천 영하 14도, 서울 영하 10도, 인천 영하 9도, 청주 영하 8도, 강릉·대구 영하 7도, 광주·부산 영하 5도, 제주 3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인천 영하 2도, 서울 영하 1도, 광주 4도, 제주 6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변가영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했던 고기압이 빠르게 이동하면서 기압골을 형성해 17일 오후 눈이 조금 내렸고 이후엔 강풍을 동반한 추운 날씨가 이어졌다”면서 “건조한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으니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하고 난방기를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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