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한파 나눔으로 녹인다”… 울산 기업들 이웃돕기 나서

“코로나 한파 나눔으로 녹인다”… 울산 기업들 이웃돕기 나서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1-12-21 11:36
수정 2021-12-2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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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LS니꼬동제련·효성·석유공사 등 지역사회 나눔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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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21일 울산시청에서 ‘행복지원금’ 2억 2000만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SK이노베이션이 21일 울산시청에서 ‘행복지원금’ 2억 2000만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울산지역 기업들이 연말을 맞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행사를 벌이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21일 중소협력사 직원 행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복지원금’ 2억 2000만원을 울산시에 전달했다. 지원금은 SK이노베이션 노·사 공동 1% 상생기금을 모아 마련됐다. 지원금은 25개 사내협력사 직원 2200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공동근로복지기금으로 6억원을 출연하고, 협력사 출연금 1억 600만원, 울산시·남구 지원금 7000만원, 근로복지공단 7억 7000만원을 더해 총 15억 4600만원의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조성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 기금으로 협력사 노동자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했다.

또 LS니꼬동제련은 지난 20일 울주군남부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온산읍 저소득 취약계층 100명에게 1000만원 상당의 ‘연말 행복나눔상자’ 전달했다. 행복나눔상자에는 세재, 티슈, 샴푸, 보건물품 등 10만원 상당의 생필품 20여종이 담겼다. 온산읍 어르신, 아동,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 100곳에 전달된다.

효성첨단소재·효성티앤씨도 지난 20일 남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2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남구는 전달받은 성금을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와 저소득층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석유공사도 이날 울산시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과 함께 2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물품은 지역 내 8개 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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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우리 사회 전반에 어려움이 많은 데, 지역 기업체들이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에 나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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