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장, 공무원 극단선택 재발 방지 위한 조직문화 개선 약속

대전시장, 공무원 극단선택 재발 방지 위한 조직문화 개선 약속

조한종 기자
입력 2021-11-12 16:24
수정 2021-11-1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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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은 최근 시청 소속 공무원들의 잇따른 극단 선택에 대한 유감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조직문화 개선을 약속했다.

허 시장은 12일 시청에서 열린 조직문화 개선 대책 회의에서 “뼈를 깎는 노력으로 근본적인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며 “대전시 조직 문제에 위기의식을 갖고 변화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라고 밝혔다. 전 직급에서 정확한 자기진단을 바탕으로 변화된 세상에 맞는 훈련도 강조했다.

또 “불합리한 조직문화나 구태 등을 찾아내기 위한 전반적인 실태조사가 필요하다”며 “시대 상식에 맞지 않는 것들이 공직사회에서 더는 통용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장·과장·팀장 등 관리자급 공직자들은 과거에서 벗어나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고, 신입 공무원들이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주문했다.

허 시장은 “숨진 직원의 부모 입장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지고 이번 사태의 최종 책임은 시장인 제게 있다”며 “무거운 마음으로 공직문화를 정확하게 들여다보고,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조직혁신 TF’를 통해 새로운 조직 문화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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