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노태우 전 대통령 분향소 설치 안 한다

광주시, 노태우 전 대통령 분향소 설치 안 한다

최치봉 기자
입력 2021-10-27 15:07
수정 2021-10-2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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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례 기간 청사내에 분향소를 설치하지 않기로 했다. 국기의 조기 게양도 하지 않는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27일 시의회의장과 공동명의의 성명을 내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가장으로 치르기로 한 정부의 결정을 존중하지만, 국기 조기 게양 및 분향소 설치를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성명에서 “고인은 5·18 광주학살의 주역이었고, 발포명령 등 그날의 진실을 알고 있음에도 생전에 진정어린 반성과 사죄는 물론 5·18진상규명에 어떤한 협조도 하지 않아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2026 강남 페스티벌’ 전 일정 함께하며 축제 성공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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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은 또 “고인은 국가 폭력에 목숨을 잃은 무고한 시민들, 5·18유가족들,아직까지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수많은 행방불명자들을 끝내 외면했다”며 “전두환 등 5·18 책임자들의 진정한 반성과 사죄를 이끌어내고 그날의 진실을 끝까지 밝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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