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치구에 재택치료전담팀 신설

서울시 자치구에 재택치료전담팀 신설

김민석 기자
김민석 기자
입력 2021-10-17 15:06
수정 2021-10-1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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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30% 재택치료 체계 구축

서울시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0% 이상을 재택치료하는 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재택치료전담팀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각 자치구에 재택치료자 건강관리와 생활민원, 격리관리 등을 24시간 관리하는 ‘재택치료전담팀’을 두는 방안을 골자로 하는 ‘코로나19 재택치료 추진 지원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시는 25개 자치구에서 100명씩, 총 2500명을 재택치료로 감당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서울에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일일 1000명까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했을 때, 확진자의 30% 정도는 재택치료로 수용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시가 운영하기로 한 재택치료전담팀은 기존 재택치료 담당 조직인 ‘건강관리반’과 ‘격리관리반’을 통합한 것이다. 건강관리반은 의료인을 두고 진료 지원 등 확진자 건강 상태를 살피는 역할을 맡았다. 격리관리반은 생활 지원이나 자가격리 상황 등을 점검하는 일을 총괄해 왔다. 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건강관리반과 격리관리반이 별개 조직으로 움직이며, 직원들이 업무협력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었다”며 “자가격리를 하는 비확진자와 재택치료를 하는 확진자를 한꺼번에 관리하는 등 재택치료자 관리 이외의 업무가 과중하게 부담되는 경우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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