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사직 사퇴 질문에 “마지막까지 최선”

이재명, 지사직 사퇴 질문에 “마지막까지 최선”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1-10-12 13:16
수정 2021-10-1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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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출석 공식 일정 수행
18일·20일 국정감사 치를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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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임시회 출석하는 이재명
경기도의회 임시회 출석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2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의회에서 열리는 제3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출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1.10.12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12일 지난 10일 대선 후보로 선출된 후 첫 도정 공식 일정인 경기도의회 임시회에 출석해 도정 업무 일정을 수행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도의회에 나오면서 지사직 사퇴 시기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대답 없이 본회의장으로 들어갔다.

이후 본회의가 끝난 뒤에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도정을 챙기겠다”고만 답했다.

앞서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11일 국회 최고위에서 이 지사에게 “이제부터 단순히 경기도지사가 아니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집권 여당,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라면서 “하루속히 경기도지사직을 정리하고 대선 예비후보로 등록해 본격적으로 대선을 준비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에 이 지사는 “고민을 좀 해보겠다”면서 “도지사의 책임이 있고, 여당 후보의 책임도 있어서 쉽게 결정하기 어려운데 심사숙고를 해서 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 지사는 오는 18일과 20일 예정된 경기도 국정감사 후 거취를 정리하겠다는 당초 입장에서 선회해 이번 주에 사퇴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반면 그동안 도민에 대한 의무와 책임을 강조해온 이 지사가 국감 이전에 사퇴할 경우 대장동 의혹 공세를 회피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비난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당초 생각대로 국감 이후 사퇴하는 방안도 여전히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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