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살해하고 달아난 50대 남편 나흘 만에 체포…구속영장 신청

아내 살해하고 달아난 50대 남편 나흘 만에 체포…구속영장 신청

최선을 기자
입력 2021-10-11 14:58
수정 2021-10-11 14:5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지난 7일 오후 7시 50분쯤 대구 수성구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성 A씨가 40대 아내 B씨를 흉기로 살해한 뒤 달아나는 일이 발생했다.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출입문에 현장 보존을 위한 폴리스 라인이 설치돼 있다. 2021.10.8 뉴스1
지난 7일 오후 7시 50분쯤 대구 수성구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성 A씨가 40대 아내 B씨를 흉기로 살해한 뒤 달아나는 일이 발생했다.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출입문에 현장 보존을 위한 폴리스 라인이 설치돼 있다. 2021.10.8 뉴스1
경찰 “구체적 범행 경위 조사 중”아내를 살해하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나흘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11일 낮 12시 45분쯤 경북 문경시에서 A(53)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7시 50분쯤 대구 수성구의 한 아파트에서 아내 B(40)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도주하며 친누나에게 연락해 범행 사실을 알렸고, 누나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흉기에 가슴 등을 찔린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구체적 범행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1월 5일로 다가온 미국 대선이 미국 국민은 물론 전세계의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각종 여론조사 격차는 불과 1~2%p에 불과한 박빙 양상인데요. 당신이 예측하는 당선자는?
카멀라 해리스
도널드 트럼프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