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확진자 폭증 서울만 893명 역대 최다…전국 2133명 최다

[속보] 확진자 폭증 서울만 893명 역대 최다…전국 2133명 최다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1-09-23 21:15
수정 2021-09-23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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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 기준… 방역당국·지자체 발표

이미 직전 하루 최다 808명 넘어서
4차 대유행 이후 5차례 최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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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노동자 집단감염 막을 방법은?’
‘외국인 노동자 집단감염 막을 방법은?’ 23일 오전 서울 구로구 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을 비롯한 국내 거주 외국인 노동자들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

전국적으로 외국인 노동자들의 집단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백신을 통한 외국인 노동자 집단감염 차단을 위해 20명 이상 사업장에 임시접종센터를 마련하고 5명 이상만 돼도 출장 접종하는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1.9.23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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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영업 재개를 위해’
‘안전한 영업 재개를 위해’ 추석 연휴 뒤 첫 날인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시장에 설치된 찾아가는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상인들이 선제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 시장 관련 집단감염은 전날 확진자 30명이 추가돼 서울 누적 환자만 400명에 이르렀다. 2021.9.23 연합뉴스
추석 연휴가 끝나면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폭증했다.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3일 0시부터 오후 9시 기준 893명으로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국내 발생 이래 역대 하루 최다 기록이다. 이동과 가족 모임이 잦았던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확진자가 급증한 모양새다. 전국적으로는 오후 9시 현재 전날보다 530명 늘어난 2133명을 기록해 집계가 마감되는 24일 0시에는 2200~2300명 혹은 그 이상의 사상 최다 국내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확진자 수 역시 동시간대 최다 확진 기록이다.

서울은 이미 같은 시간 기준, 역대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던 지난 14일 808명을 넘어섰다. 집계가 최종 마감되는 자정에는 처음으로 900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올여름 4차 유행이 시작된 이래 급증해 7월 6일(582명)과 13일(637명), 지난달 10일(660명)과 24일(677명), 이달 14일(808명) 등 5차례 최다 기록을 깼다. 23일 최종 집계치가 확정되면 7월 이래 6번째 최다 기록이다.

서울 내 확산세는 이달 들어 한층 가속화한 양상이다. 이달 14일 역대 처음으로 800명대를 기록한 뒤 지난주 15∼18일 나흘 연속 700명대였고, 연휴 기간인 20∼22일에도 사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았다.

여기에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검사 인원이 급증하자 그 검사 결과가 반영된 23일 확진자 수가 폭증했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561명(73.2%), 비수도권이 572명(26.8%)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893명, 경기 529명, 인천 139명, 대구 125명, 충남 75명, 충북 49명, 전북 47명, 경북 46명, 강원 43명, 광주 42명, 대전 37명, 경남 34명, 부산 28명, 울산 19명, 제주 14명, 전남 12명, 세종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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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1명(8월 11일 0시 기준)을 넘어서면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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