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자발찌 끊고 도주 성범죄 전과자, 여성 2명 살해

[속보] 전자발찌 끊고 도주 성범죄 전과자, 여성 2명 살해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1-08-29 10:23
수정 2021-08-29 10: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찰 시신 확인

전자발찌 자료사진.  서울신문
전자발찌 자료사진.
서울신문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했다가 이틀 만에 경찰에 자수한 성범죄 전과자가 도주 전후 여성 2명을 살해한 것으로 파악됐다.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망쳤다가 이날 오전 송파경찰서에 자수한 A(56·남)씨는 도주 전에 1명,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1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자수한 뒤 자신의 추가 범행을 자백했으며 경찰은 A씨 진술 내용에 따라 시신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특수강제추행 혐의로 징역을 살다 지난 5월 전자발찌를 부착한 채 출소했다. A씨는 27일 송파구 신천동의 한 거리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