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 800명 예배 채증 완료…방역 위반 검토”

“사랑제일교회 800명 예배 채증 완료…방역 위반 검토”

곽혜진 기자
입력 2021-08-23 11:42
수정 2021-08-2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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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폐쇄 결정이 내려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가 22일 서울 광화문에서 예배를 강행하기로 한 가운데 신도들이 온라인 예배를 시청하며 예배를 진행하고 있다. 2021. 8. 22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시설 폐쇄 결정이 내려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가 22일 서울 광화문에서 예배를 강행하기로 한 가운데 신도들이 온라인 예배를 시청하며 예배를 진행하고 있다. 2021. 8. 22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방역지침 위반으로 시설폐쇄 처분을 받은 사랑제일교회가 광화문과 서울역 일대에서 대규모 야외 예배를 진행하면서 서울시가 방역지침 위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운석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23일 온라인 브리핑에서 “22일 서울역부터 광화문광장까지 (사랑제일교회) 신도 800여명이 모여 동일한 유튜브 영상을 보고 헌금을 걷는 등 야외행사를 진행했다”면서 “이에 관한 채증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백 과장은 “채증 자료에 근거해 행사 주최자의 방역지침 위반 여부를 검토 중”이라며 “검토 결과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랑제일교회 교인들은 전날 오전 11시∼오후 1시쯤 세종대로 사거리 주변과 서울역광장 등에 모여 유튜브로 생중계된 예배를 보며 기도를 하거나 찬송가를 불렀다. 이날 예배에 참여한 인원은 광화문 광장과 서울역 일대에서 각각 약 250명, 45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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