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시험 합격자 2번 번복에... 조희연 “미흡한 행정 처리 사과”

공무원시험 합격자 2번 번복에... 조희연 “미흡한 행정 처리 사과”

임효진 기자
입력 2021-07-20 11:22
수정 2021-07-2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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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뉴스1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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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공무원 임용시험 합격자 발표가 반년 사이 두 차례나 번복된 것에 대해 사과하고 관련 직원들을 징계했다.

20일 조 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 서울시교육감 명의로 ‘2021년도 서울특별시교육청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력)경쟁 임용시험 필기시험 합격자 정정 공고’ 사과문을 냈다.

조 교육감은 “지난 7월 15일 업무담당자의 실수로 9급 임용시험 필기시험 합격자 정정 공고를 한 바 있다”면서 “미흡한 행정 처리로 인하여 큰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하여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업무담당자와 소관업무 팀장에 대해 업무소홀 및 관리감독 책임을 물어 ‘서면 경고’ 및 ‘주의’ 조치를 했고, 특히 업무담당자는 즉각 인사발령 조치했다”고 밝혔다. 부서 책임자에 대해서도 “엄중한 책임을 물어 직접 ‘서면 경고’ 조치를 했다”고 전했다.

조 교육감은 “서울교육행정에 대한 신뢰 회복과 지방공무원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해 문책을 단행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교육청은 재발 방지를 위해 결시자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을 통해 자동 처리되도록 개선하고, 현재 2단계의 채점과정을 3단계로 확대해 검증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필기시험 점수 사전 공개 제도를 도입해 응시생 본인이 채점한 점수와 교육청의 가채점 점수를 비교할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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