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지는 신규 확진 1413명, 8명↓…16일도 1600명 안팎

쏟아지는 신규 확진 1413명, 8명↓…16일도 1600명 안팎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1-07-15 22:51
수정 2021-07-15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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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지자체 집계… 오후 9시 기준

서울 570명, 경기 418명…수도권 1082명
경남 65명, 부산 49명…비수도권 331명
사우나, 학교, 어린이집, 유흥업소 잇단 감염
‘북새통’ 국회 임시선별검사소
‘북새통’ 국회 임시선별검사소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운동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국회에 상주하는 직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고 대기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감염자가 폭증하자 국회 사무처는 이날부터 이틀간 본청과 의원회관에 근무하는 직원, 출입기자 등 상근자 75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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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시청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1.7.15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15일 서울시청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1.7.15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된 가운데 15일 오후 9시 기준 전국의 신규 확진자 수는 141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보다 8명이 줄어든 수치지만 또다시 확진자 수가 1400명을 넘어서며 확산세를 이어갔다. 집계가 마감되는 16일 0시에는 1600명대 안팎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감염 상황이 심각한 서울은 570명이 확진되면서 역대 최다 기록(638명)에 근접한 600명대 안팎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 94명…수도권 76.6% 확진
대전 39명…비수도권 23.4% 확산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41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421명보다 8명 적다.

오후 9시 기준으로 중간 집계한 확진자는 지난 13일부터 1440명→1421명→1413명을 기록하며 사흘 연속 1400명대를 이어갔다.

이날 0시 이후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082명(76.6%), 비수도권이 331명(23.4%)이다.

시도별 확진자는 서울 570명, 경기 418명, 인천 94명, 경남 65명, 부산 49명, 대전 39명, 충남 38명, 대구 29명, 강원 27명, 광주 20명, 경북·전북 각 12명, 충북·제주 각 10명, 울산 9명, 세종 6명, 전남 5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6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179명 늘어 최종 1600명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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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신규 확진자 1,600명…“곧 2천 명대” 우려
오늘 신규 확진자 1,600명…“곧 2천 명대” 우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600명 발생한 15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을 서있다. 2021.7.15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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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1600명대 확진…국내 발생 비수도권 29.4%
이틀째 1600명대 확진…국내 발생 비수도권 29.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600명 발생한 15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을 서있다. 2021.7.15 뉴스1
16일까지 열흘째 1000명대
1주간 하루 평균 1355명꼴
4차 대유행이 전방위로 확산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9일째 네자릿수를 나타냈으며, 16일까지 10일 연속 네자릿수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316명→1378명→1324명→1100명→1150명→1615명→1600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약 1355명꼴로 나왔다.

이 가운데 국내 지역발생 일평균 확진자는 약 1303명이다.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11일(1081명) 처음 1000명대로 올라섰으며, 최근 이틀 연속 1500명대를 기록했다.

특히 서울의 경우 지난 13일 638명까지 치솟는 등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4단계 범위(389명 이상)를 크게 웃돌고 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말부터 300명대로 올라섰고 이달 6일부터 14일까지는 583→550→503→509→509→403→417→638→520명으로, 주말 검사 감소 영향을 받은 이틀간을 제외하고 계속 500명이 넘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초 코로나19 사태 시작 이래 서울의 하루 확진자 역대 최다 기록은 13일의 638명이며, 종전 기록인 6일의 583명이 역대 2위다.

최근 발생 양상을 보면 편의시설, 학교, 유흥업소 등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서울 관악구에 소재한 사우나에서는 시설 종사자 1명이 지난 11일 처음 확진된 데 이어 13일과 14일에 각각 7명, 1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22명으로 늘었다.

또 울산 동구 어린이집 집단감염과 관련해선 10명이 추가돼 누적 58명이 됐다.

박석 서울시의원 “서울형어린이집 현원 기준 미달 시설도 재공인 신청 가능해져”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저출산으로 인한 아동수 급감으로 운영난을 겪고 있는 가정어린이집의 현실을 반영해 ‘서울형어린이집’ 재공인 평가의 핵심 걸림돌이었던 ‘현원 기준’ 완화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기존 지침에 따르면 가정어린이집이 서울형어린이집 재공인을 받기 위해서는 ‘평균 현원 10명 이상’이라는 필수지표를 반드시 충족해야 했다. 박 의원은 “도봉구 가정어린이집 연합회와의 소통을 통해 관내 가정어린이집 36개소 중 18곳이 현원 기준 미달로 인증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는 개별 기관의 운영난을 넘어 지역사회의 영아 보육 기반 자체가 흔들릴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단지 현원이 적다는 이유로 역량 있는 가정어린이집들이 재공인에서 탈락해 폐원 위기에 몰리는 것은 촘촘한 아이돌봄 인프라 확충이라는 서울시 정책 기조에 어긋나는 일”이라고 지적하며, 서울시 여성가족실에 저출산 상황에 맞는 평가 지표의 유연한 적용을 촉구했다. 그 결과 서울시는 20일 ‘2026년 필수지표(평균 현원) 한시적 예외 적용’을 골자로 하는 ‘2026년도 서울형어린이집 재공인 평가계획 추가 공고(제2026-8354호)
thumbnail - 박석 서울시의원 “서울형어린이집 현원 기준 미달 시설도 재공인 신청 가능해져”

이 밖에 충남 천안의 한 유흥업소에서는 9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31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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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사 위해 아침 폭염 속 줄 선 시민들
코로나19 검사 위해 아침 폭염 속 줄 선 시민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600명 발생한 15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을 서있다. 2021.7.15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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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비상’ 북적이는 임시선별진료소
‘국회 비상’ 북적이는 임시선별진료소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운동장에 마련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국회 직원 및 관계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7.15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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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역 선별진료소를 찾은 한 시민이 더위에 지쳐 앉아 있다. 2021.7.15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15일 서울역 선별진료소를 찾은 한 시민이 더위에 지쳐 앉아 있다. 2021.7.15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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