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이동형 PCR 검사 첫 사례, 초등학생 1명 확진

학교 이동형 PCR 검사 첫 사례, 초등학생 1명 확진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1-05-11 16:31
수정 2021-05-1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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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방역 상황 보고 이동형 검사 확대 여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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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코로나19 이동식 검사소가 시범 도입된 3일 서울 송파구 서울체육중·고등학교에서 교직원과 학생들이 유전자증폭검사(PCR)를 받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학교에 코로나19 이동식 검사소가 시범 도입된 3일 서울 송파구 서울체육중·고등학교에서 교직원과 학생들이 유전자증폭검사(PCR)를 받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서울 지역 학교에서 시행 중인 이동형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초등학생 1명이 확진됐다.

지난 3일부터 시행 중인 이동형 PCR 검사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를 조기에 찾아내고자 PCR 검사를 위한 이동형 검체 체취팀이 학교를 순회하며 희망하는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검사를 한다.

1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이동형 PCR 검사가 시행된 노원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 확진자가 1명 나왔다.

전날에는 초등학교 두 곳에서 검사가 이뤄졌으며 노원구 초등학교에서 219명(학생 173명, 교직원 46명), 금천구 초등학교에서 159명(학생 48명, 교직원 111명)이 각각 검사를 받았다.

이 중 노원구 초등학교에서 학생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해당 학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보건 당국은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방역당국은 향후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보고 이동형 검사를 확대할지 검토할 방침이다.

질병관리청은 검사 확대 여부와 관련해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시·도 교육청의 수요 조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확진자 발생 현황 등을 고려해서 교육부와 협의 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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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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