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백신 관련 자료 수정한 정부... “정책 결정에는 오류 없어”

AZ백신 관련 자료 수정한 정부... “정책 결정에는 오류 없어”

임효진 기자
입력 2021-04-12 23:38
수정 2021-04-12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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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한 요양센터에서 보건소 의료진이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주사기에 담고 있다. 서울신문DB
서울시의 한 요양센터에서 보건소 의료진이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주사기에 담고 있다.
서울신문DB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효과를 설명하면서 발표한 자료 가운데 일부에 오류가 있었던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1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11일 배포한 ‘백신 사용의 잠재적 이득·위험 비교 자료 일부에 오류가 있어 정정한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추진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재개하되 30세 미만 연령층을 접종 대상에서 제외하면서 연령대별로 백신 접종에 따른 잠재적 이득과 위험을 비교한 자료를 제시했다.

해당 자료에서는 20∼29세 연령대의 백신 접종 후 예방할 수 있는 중증 환자 발생 건수를 전체 인구 대비 8.3건, 접종 후 발생 가능한 매우 드문 혈전 발전 예상 건수를 26.6건으로 각각 추정했다.

그러나 추진단은 백신 접종에 따른 이득을 위험으로 나눠보면 2.1배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추진단은 하루가 지난 뒤 20∼29세에게서는 위험 대비 이익을 0.3배라고 정정했다. 30∼39세 연령층에서는 ’이익/위험‘ 수치를 9.0에서 1.3으로, 80세 이상에서는 690.3에서 103.5로 각각 수정했다.

추진단은 해당 수치를 수정한 것에 대해 “예방접종전문위원회 등 정책 결정을 위한 회의에는 오류가 없는 자료로 검토했고 정책 결정상에는 오류가 없었다”면서 “향후 혼선 없이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예방접종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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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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