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혜 측 “학폭? 3년 전 허위사실 판명난 글”(공식입장)

김소혜 측 “학폭? 3년 전 허위사실 판명난 글”(공식입장)

이보희 기자
입력 2021-02-22 12:41
수정 2021-02-22 12: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소혜 인스타그램 캡처
김소혜 인스타그램 캡처
스포츠 스타와 연예인 등의 학교폭력 ‘미투’가 쏟아져나오고 있는 가운데 그룹 아이오아이(I.O.I) 출신 김소혜도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소속사 측은 “허위사실”이라고 부인했다.

김소혜의 소속사 에스앤피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의혹이 제기된 글은 3년 전에 게시된 글”이라며 “이미 3년 전에 허위사실이란 것이 해명됐던 일이고, 글을 쓴 당사자를 고소도 했던 건”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시 글을 썼던 당사자에 대해서도 김소혜가 선처를 부탁해 선처로 마무리 됐었다”라며 “현재 과거 글을 다시 재배포하면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는 이에 대해서는 경찰 수사를 의뢰했고 이번에는 절대 선처가 없을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앞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소혜의 학교 폭력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는 글이 게시됐다.

해당 글 작성자는 “난 내가 직접 맞은 게 아니라 피해자가 이 사건을 밝히기 싫어할까봐 관련 글을 이때까지 쓴 적 없었다. 팬들이 정말 너무 뻔뻔하게 굴어서 조금이라도 알리고 싶어서 글 쓰게 됐다”면서 김소혜의 학폭을 주장했다. 중학교 졸업 앨범 사진을 올리며 인증을 하기도 했다.

한편 김소혜는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했으며, 현재 연기자로 활동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