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자락 신양파크호텔 민관정 공유화 합의...난개발 막기로

무등산 자락 신양파크호텔 민관정 공유화 합의...난개발 막기로

최치봉 기자
입력 2021-01-29 14:25
수정 2021-01-2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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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자락인 광주 동구 지산동 신양파크호텔 부지가 공유화 원칙에 따라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광주시에 따르면 무등산 일대 보존·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무등산 난개발 방지 민·관·정·학 협의회’를 출범시키기로 하고,대안 마련을 위한 1차 회의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무등산 자락에 위치한 조선대 교수를 학계 전문가로 추가해 민·관·정·학 협의회로 출범하기로 합의하고 4개 분야 공동대표를 선출했다.

민간대표로는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허민 공동대표, 정계 대표로는 광주시의회 김용집 의장, 학계 대표로는 조선대 이인화 교수, 행정대표로는 광주시 시민권익위원회 최영태 위원장을 선출하고, 협의회 좌장으로 허민 대표를 추대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주의 자산인 무등산은 사적이익을 위한 개발은 지양하고 공익을 목표로 후손에게 물려줘야 할 자산임을 모든 위원들이 원칙적으로 동의했다.

또 무등산 난개발 방지를 위한 신양파크 호텔부지를 공유화한다는 원칙에 참여위원 전원이 합의했다.

시 관계자는 “다음달 2일 열리는 2차 회의에서는 토지 소유자와의 면담을 통해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양파크호텔 주변은 오래 전부터 건설업자 등이 개발을 위해 눈독을 들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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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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