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미 실리콘밸리 최대 투자사 ‘PnP서울지사’ 유치...CES서 발표

서울시, 미 실리콘밸리 최대 투자사 ‘PnP서울지사’ 유치...CES서 발표

황비웅 기자
황비웅 기자
입력 2021-01-12 14:28
수정 2021-01-1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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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1 서울관 포스터. 서울시 제공
CES 2021 서울관 포스터.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구글, 페이팔 같은 글로벌 혁신기업을 키워낸 미국 실리콘밸리 최대 글로벌 투자업체 ‘플러그앤플레이’(PnP)의 서울지사를 만들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플러그앤플레이는 실리콘밸리 소재 스타트업 투자사이자 액셀러레이터로 페이팔, 드롭박스, 랜딩클럽에 초기 투자했던 스타트업 투자업체다. 2019년 한해 250개 기업에 투자했으며, 지난 3년간 연평균 3000만 달러를 투자해 왔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전ICT 전시회 ‘CES 2021’에서 사이드 아미디 PnP 회장과 온라인 대담을 하고 PnP 서울지사 설립을 공식 발표했다.

서울시와 PnP는 지난해 1월 미국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서울지사 설립을 비롯해 서울의 유망 창업기업의 해외진출과 서울의 창업 생태계 발전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후 논의를 본격화해 서울지사 설립을 최종 확정했다. 시는 오는 4월쯤 PnP가 서울지사를 설립하면 ‘스마트도시’ 분야의 협력을 본격화하고, 유망 스타트업 투자에 공동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 권한대행은 사이드 아미디 PnP 회장과의 대담에 이어 CES의 주관사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의 게리 샤피로 회장과도 화상으로 만나 온라인 대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CES 역사상 최초로 온라인으로 열리는 ‘CES 2021’의 관전 포인트를 제시하고, 서울시와 CTA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서 권한대행은 “세계적인 투자사인 PnP의 서울진출에 발맞춰 투자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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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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