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등 1학년, 19일부터 매일 등교... 중1도 등교 확대

서울 초등 1학년, 19일부터 매일 등교... 중1도 등교 확대

임효진 기자
입력 2020-10-12 11:15
수정 2020-10-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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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역 유·초·중·고 학생들의 등교가 재개된 21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일초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2020.9.21  연합뉴스
수도권 지역 유·초·중·고 학생들의 등교가 재개된 21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일초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2020.9.21
연합뉴스
서울 지역 초등학교 1학년은 오는 19일부터 매일 학교에 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서울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생들의 학교 적응 문제를 줄이고자 오는 19일부터 초등학교 1학년은 매일 등교할 수 있게 하고, 중1 또한 등교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하향 조정함에 따라 전날 교육부는 새 학사 운영 방안을 발표하고 현재 유·초·중 3분의 1(고교는 3분의 2)인 등교 인원 제한을 유·초·중·고 모두 3분의 2로 완화하기로 한 바 있다.

다만 교육부는 과대학교·과밀학급이나 수도권 학교는 등교 인원 제한 3분의 2를 엄격하게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초등학교 1학년은 매일 등교하도록 하고, 2∼6학년은 주 2∼4일 등교하도록 하는 등 각 학교가 여건에 맞게 학사 운영을 하되 초등 1학년의 등교를 늘리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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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서울 노원구 중계중학교 1학년 교실에서 조회가 진행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한동안 원격수업만 듣던 수도권 학생들이 이날부터 등교수업을 재개했다. 지난달 26일 전면적인 원격수업(고3 제외)으로 전환한지 26일 만이다. 2020.9.21 뉴스1
21일 오전 서울 노원구 중계중학교 1학년 교실에서 조회가 진행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한동안 원격수업만 듣던 수도권 학생들이 이날부터 등교수업을 재개했다. 지난달 26일 전면적인 원격수업(고3 제외)으로 전환한지 26일 만이다. 2020.9.21
뉴스1
중학교 역시 1학년은 매일 등교하고 2∼3학년은 요일별 또는 격주로 등교하도록 하는 등 1학년의 등교를 늘릴 방침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와 함께 학생 수 300명 이하 학교는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해 3분의 2 이상 범위에서도 등교수업을 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4월 1일 기준 서울지역 학생 수 300명 이하 학교는 모두 132곳(초등학교 76개·중학교 45개·고등학교 11개)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급식 방역 조치 강화, 쉬는 시간 조정 등 학사 운영에 맞는 학교별 방역 조치도 강화하기로 했다.

앞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기자간담회를 열어 초등학교 1학년과 중학교 1학년이 매일 등교할 수 있도록 12일부터 이들을 학교 밀집도 제한 조치에서 예외로 해 달라고 교육부에 요청했다.

하지만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모든 교육청에 서울시교육청의 의견을 그대로 반영해 일괄적으로 방역 수칙과 무관하게 적용할 수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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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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