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단속 피해 도주하던 울산 파출소장 직위해제

음주운전 단속 피해 도주하던 울산 파출소장 직위해제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0-09-24 18:29
수정 2020-09-24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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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뒤 징계 수위 결정

울산의 한 파출소장이 음주운전 단속 현장을 피하려고 달아나다가 붙잡혔다.

24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울주경찰서 소속 파출소장 A 경감이 지난 23일 오후 9시 20분쯤 울주군 언양읍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검거됐다. 당시 A 경감은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A 경감은 술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은 채 10여㎞를 운전하다가 언양읍 어음리 하부램프에서 음주단속 현장을 보고 인근으로 피하려고 다시 차를 몰았으나 곧바로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경찰청은 A 경감을 직위 해제했다. 경찰은 조사 후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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