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맹휴학 고집하는 의대생들…국시 거부 지속할지 오늘 결론

동맹휴학 고집하는 의대생들…국시 거부 지속할지 오늘 결론

곽혜진 기자
입력 2020-09-11 11:56
수정 2020-09-1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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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무기한 파업을 이어가기로 한 가운데 의대생들도 정부 정책의 항의표시로 다음달 1일부터 실시되는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을 거부하는 단채행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이 열리는 서울 광진구 소재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2020.8.31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무기한 파업을 이어가기로 한 가운데 의대생들도 정부 정책의 항의표시로 다음달 1일부터 실시되는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을 거부하는 단채행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이 열리는 서울 광진구 소재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2020.8.31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의과대학 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추진 등 정부 의료정책에 반대하는 의과대학생들이 집단행동의 일환으로 택했던 동맹휴학을 계속 이어간다.

11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대생들을 대표하는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는 전날 오전 10시부터 동맹휴학 지속 여부를 논의한 결과, 휴학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선 ‘기존에 의결했던 동맹휴학 등을 중단한다’는 안건과 관련해 전체 40표 중 찬성 13표, 반대 24표, 기권 3표가 나왔다.

다만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국시) 거부를 지속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의대협은 현재 국시 응시자인 본과 4학년을 대상으로 후속 대응에 대한 설문조사를 하고 있다.

의대협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르면 이날 다시 회의를 열어 국시 거부 방침에 대해서도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대한의사협회(의협)와 정부·여당 간 합의가 타결된 이후 전공의(인턴·레지던트)와 전임의(펠로)들은 모두 진료 현장으로 복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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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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