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명 탑승한 대한항공기, 제주→청주 가던 중 회항 ‘기체결함’

140명 탑승한 대한항공기, 제주→청주 가던 중 회항 ‘기체결함’

이보희 기자
입력 2020-07-06 10:37
수정 2020-07-06 10: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
대한항공 항공기
대한항공 항공기 서울신문 DB
6일 제주에서 청주로 향하던 대한항공 KE1952편이 기체결함으로 회항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4분쯤 대한항공 KE1952편이 출발 25분 만에 회항해 제주국제공항에 착륙했다.

당초 오전 9시 청주로 출발예정이었던 KE1952편은 9시29분으로 지연출발해 이륙한 뒤 엔진 떨림 현상이 발생하자 회항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전 10시2분쯤 게이트로 다시 들어온 항공기는 결함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탑승 승객 140명은 현재 항공기에서 내린 상태며 12시 출발하는 대체 항공기를 이용해 청주로 떠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4 / 5
“도수치료 보장 안됩니다” 실손보험 개편안, 의료비 절감 해법인가 재산권 침해인가
정부가 실손의료보험 개편을 본격 추진하면서 보험료 인상과 의료비 통제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비급여 진료비 관리 강화와 5세대 실손보험 도입을 핵심으로 한 개편안은 과잉 의료 이용을 막고 보험 시스템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하지만 의료계와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국민 재산권 침해와 의료 선택권 제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과잉진료를 막아 전체 보험가입자의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
기존보험 가입자의 재산권을 침해한 처사다.
4 / 5
3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